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 샷건 (문단 편집) == [[둠 이터널]] == 게임 내에서의 상세 정보는 [[둠 이터널/무기#s-1.5|항목 참조]]. 티저 트레일러에서 [[둠 슬레이어]]의 앞을 가로막은 --죽고 싶어 환장한-- 강화형 [[바론 오브 헬]], [[임프(둠 시리즈)|임프]], [[페인 엘리멘탈]], [[아크바일]], [[카코데몬]]을 향해 장전하고 겨누는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 전작의 슈퍼 샷건과 달리 총신이 소드오프마냥 조금 짧아졌고 특이한 형태의 그래플링 훅이 장착됐는데, 이 총은 전작에서 나왔던 것들과 달리 둠 슬레이어의 전용 무기다. 또한 이번 슈퍼 샷건의 총알에는 둠 슬레이어를 상징하는 기호를 포함한 다양한 룬이 새겨져 있다. 전편의 일반적인 12게이지 벅샷이 담긴 샷쉘이 아닌, 마법적인 위력을 부가하기 위해 특별히 개조한 듯한 크고 아름다운 샷쉘을 사용한다. 실제 인게임 위력도 강력하여 전투 산탄총의 5배를 넘기는 피해를 입힌다. 획득하는 방법이 상당히 기묘한데 사로잡은 [[레버넌트(둠 시리즈)|레버넌트]]의 신경계를 조종해 슈퍼 샷건을 지키던 악마들을 처리하고 슈퍼 샷건을 가져오도록 시킨다. 그리고 레버넌트가 가져온 슈퍼 샷건을 빼앗아 획득한다. 그리고 부려먹은 레버넌트에게 슈퍼 샷건으로 헤드샷을 날려 처리한 건 덤.[* 사실 그냥 안쏘고 지나가도 상관없지만, 플레이어의 십중팔구는 쐈을거다.] 게임 내 설정에 따르면, 이 슈퍼 샷건은 [[둠가이|과거 둠 슬레이어]]가 악마들을 학살할 때 사용한 무기로 악마들 사이에서 [[https://i.redd.it/os6fou2qgxc31.jpg|루시퍼의 파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인간으로 치면 무기 이름을 '''인류멸종'''이라고 지은 셈이니 그 공포를 짐작할만 하다. >[[둠가이|학살자]]의 혐오스러운 무기가 [[악마(둠 시리즈)|우리]] 중 가장 낮은 이들에게까지 공포를 불어넣으니, 불과 유황을 뿜는 총신이 그의 혐오와 지탄을 뱉어내며 우리의 형제를 먼지로 돌려보내는도다. 그가 손수 고른 고통의 장치의 악의를 경계하라. 악마의 철포, 루시퍼의 파멸, 그 무쇠 갈퀴가 순교자의 살을 후벼파며 그를 신속하게 우리에게로 데려오는도다. 그가 아끼는 보물의 이름에 저주 있으라. 지옥을 거니는 자의 고문 기구에 저주 있으라. 그것을 용광로에 녹여 그의 내장에 입히리라. 타락한 밤의 감시단의 일원인 머로더라는 악마도 슈퍼 샷건을 사용한다. 둠 슬레이어 전용 슈퍼 샷건과는 달리 전작에서 사용되던 물건과 같은 것으로 보이는데, 배틀모드나 퀘이크 챔피언스의 스킨을 보면 미트후크만 뺀 이터널 슈퍼 샷건과 외형이 동일하므로 슬레이어의 슈퍼 샷건을 역설계했거나 동일한 종류일지도 모른다. [include(틀:스포일러)] 이터널에서 밝혀진 둠 슬레이어의 [[둠가이|진짜 정체]]를 고려하면, 이 총의 정체는 '''클래식 시리즈에 등장했던 그 슈퍼 샷건'''을 [[밤의 감시단]]이나 지옥, 우르닥 등의 [[오버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마개조]]한 물건일 가능성이 크다. 당장 슈퍼 샷건을 입수하기 전에 베가가 '''당신의 과거에서 온 물건'''이라는 말을 했고, 작중에서 [[밤의 감시단]]이나 지옥제 슈퍼 샷건이 묘사된 바가 없으므로, 둠 슬레이어가 지옥에서 악마들을 학살할 때 사용했던 전용 슈퍼 샷건은 결국 [[둠가이]]가 처음 지옥으로 들어올 때 가지고 들어온 무기, 즉 클래식 시리즈의 그 슈퍼 샷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리부트와 이터널의 슈퍼 샷건은 클래식 시리즈의 코치건이 아닌 루파라 형식인데, 리부트의 것은 애초부터 다른 총이니까 그렇다 쳐도 이터널의 슈퍼 샷건이 클래식 시리즈의 그것이 맞다면 코치건이어야 하지 않냐는 의문이 있긴 하다. 다만 [[개머리판]]의 용도는 결국 반동 제어가 주 목적이고 간혹 백병전 상황에서 무기로 사용하는 정도인데, 악마를 맨손으로 찢어발기는 완력을 가진 둠 슬레이어는 개머리판이 없어도 총의 반동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고 백병전 상황에서도 [[전기톱(둠 시리즈)|훌륭한 대화수단]]이나 [[크루시블(둠 시리즈)|크루시블]] 정도가 아닌 이상 굳이 근접무기가 필요하진 않을 것이다. 즉 치천사의 힘을 얻은 이후로는 더 이상 개머리판이 필요없어졌기 때문에 그냥 없애버리고 휴대성을 높인 것이 아니냐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본편에서 슈퍼 샷건을 얻는 루트에서 지옥 사제가 둠 슬레이어의 강력한 무기를 숨겨놨다고 해서 겸사겸사 찾아가는 것인데, 애초에 사제가 바보도 아니고 루시퍼의 파멸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악마들에겐 공포의 상징인 무기를 멀쩡하게 놔두는게 아니라 파괴하는 것이 훨씬 자신들의 목숨 보존에 이로울 것이다. 당장 악마들이 기록한 고서적에도 슬레이어와 함께 이 물건을 용광로에 녹여버리겠다고 저주하는 대목이 있다. 그러나 결국 멀쩡히 남아있는 것은 모종의 이유로 파괴가 불가능했다고 봐야하는데, 악마들이 둠 슬레이어를 잡아놓고도 죽이지 못해 봉인한 것 마냥 그의 슈퍼 샷건 또한 비슷한 상태라고 추측이 가능하다. 따라서 지옥의 마개조를 넘어선 무언가가 더 있다는 것인데, [[둠가이|과거]]부터 사용하던 둠 슬레이어의 상징 같은 무기라 치천사의 축복을 함께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봄직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